[TF댓글뉴스] '우다사3' 김선경·이지훈 핫한 첫 만남…"선지커플 응원"
  • 이진하 기자
  • 입력: 2020.09.11 00:00 / 수정: 2020.09.11 00:00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10일 우다사3에 출연 후 소감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10일 '우다사3'에 출연 후 소감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캡처

과거부터 커플 가능성까지 관심↑[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김선경이 '우다사3'에서 커플로 출연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지훈과 김선경이 지난 9일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을 통해 뮤지컬 선후배 관계가 아닌 가상 커플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의 과거 상처를 언급하며 위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후 10일 오전부터 이지훈과 김선경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지훈은 주변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자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방송 나가고 여기저기서 '진짜 결혼하니?'라고 연락 왔다"며 "이제 한 달 살이 하러 떠납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많인 느끼고 올게요"라고 글과 함께 지난 방송분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 보면서 뭔가 가슴이 뭉클하고 내가 괜히 설렘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iren***), "가수님 때문에 어젯밤 잠을 못 잤어요. 노래가 너무 좋았습니다."(hans***), "선지커플 앞으로도 케미가 기대됩니다. 과거 아픔 극복하길 응원할게요"(jiro***), "방송 잘 봤어요. 둘 다 대박 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kimm***)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동료 뮤지컬 배우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김소현은 "의외의 조합인데 신선한 선지커플 파이팅", 손준호는 "형 빼빼로 광고 가자"고 각각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지난 9일 이지훈 김선경 커플은 '우다사3'에 출연해 서로의 과거 상처를 털어놓으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지훈과 김선경은 11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우다사3을 통해 한 달 살이에 들어간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캡처
이지훈과 김선경은 11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우다사3'을 통해 한 달 살이에 들어간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캡처

김선경은 이지훈에게 결혼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상처가 있다 보니 새로운 시작을 아예 포기했다"며 "다시 결혼하게 된다면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하기보다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에 관한 트라우마도 생겼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고 이 모습을 본 이지훈은 김선경을 위로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김선경을 위해 김동률의 '감사'를 불러줬다.

이지훈도 과거 공개 연애했던 사실과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 후 김선경에게 "감정이 끌리는 대로 누군가를 의식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편이 되어주자"고 말하며 레스토랑에서 프러포즈했다.

이지훈과 김선경의 만남 후 나이도 화제다. 이지훈은 1979년생으로 42살이며 김선경은 53세로 11살 나이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이지훈과 김선경은 '우다사3'을 통해 한 집 살이를 시작한다. 평소 뮤지컬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음악과 '사랑'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남녀'로 마음을 열며 감동 가득한 케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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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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