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이 '우다사3'를 통해 과거 공개 연애를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캡처 |
김선경과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과거 공개 연애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지훈은 지난 9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 김선경과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이지훈은 결혼에 대해 "3년 전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확신했는데 여러 이유로 잘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개 연애 후 이지훈은 결혼에 확신이 사라졌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게 결혼은 없나 보다 생각하다 최근에 마음이 조금씩 열렸다"며 "결혼하게 된다면 우직한 머슴처럼 살 의향이 있다. 아내를 집에서 편하게 쉬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7년 이지훈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 그는 "미국계 한국인 교사 여자 친구와 1년 정도 만남을 이어왔다"며 "결혼은 마흔을 넘기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여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반면 김선경은 이혼 후 남자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지훈과 김선경의 만남 후 나이도 화제다. 이지훈은 1979년생으로 42살이며 김선경은 53세로 11살 나이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이지훈과 김선경은 '우다사3'을 통해 한 집 살이를 시작한다. 평소 뮤지컬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음악과 '사랑'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남녀'로 마음을 열며 감동 가득한 케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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