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의 2020년 버전이 오는 10월 베일을 벗는다. 제작진은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중무장한 다양한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tvN 제공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공감 어트랙션[더팩트 | 유지훈 기자] tvN 레전드 예능이 오는 10월 돌아온다.

tvN은 10일 "새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 리부트'가 오는 10월 6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2009년 선을 보여 2013년까지 총 세 시즌으로 만들어졌던 tvN 대표 예능 '롤러코스터'의 2020년 버전이다.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기존에 사랑받았던 공감 키워드를 유지하는 동시에 변화된 시대상을 담은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다. '롤러코스터'를 대표하는 목소리 서혜정 성우를 비롯해 정가은 문세윤 송진우 양세찬 정신혜 등 연기력과 끼를 겸비한 출연진이 합류해 재미를 더한다.

제작진은 티저 영상을 통해 '롤러코스터 리부트'의 코너들을 공개했다. 가족 구성원의 육아 생활을 짧은 드라마로 보여주는 '육아공화국', MBTI에 따라 명장면을 재해석하는 'MBTI 극장', '남녀탐구생활'의 확장 버전인 '모두의 탐구생활', 푸드 드라마를 표방하는 '슬기로운 야식생활' 등의 다채로운 코너가 있다.

공식 포스터도 베일을 벗었다. 도시 위를 가로지르는 롤러코스터와 함께 '다시 돌아온 공감 어트랙션'이라는 문구로 매 시즌 호응을 얻었던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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