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혜, 라틴풍 '포이즌' 어떨까…원작자 주영훈 편곡
입력: 2020.09.09 13:06 / 수정: 2020.09.09 13:06
다혜가 엄정화의 포이즌 리메이크 곡으로 솔로 데뷔를 앞뒀다. 원작자인 주영훈이 직접 이 곡을 라틴풍으로 편곡했다. /다혜 SNS 제공
다혜가 엄정화의 '포이즌' 리메이크 곡으로 솔로 데뷔를 앞뒀다. 원작자인 주영훈이 직접 이 곡을 라틴풍으로 편곡했다. /다혜 SNS 제공

25일 엄정화 'Poison' 리메이크 곡 공개 후 10월 신곡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베스티 출신 다혜가 엄정화의 'Poison(포이즌)'으로 솔로 데뷔하는 가운데 원작자 주영훈이 힘을 보탰다.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9일 "다혜의 솔로 데뷔곡 '포이즌'에 원작자 주영훈이 편곡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영훈은 원곡을 라틴풍으로 편곡했으며 다혜만의 색깔을 더해 소울풀한 느낌의 곡으로 완성했다.

주영훈은 "'포이즌'은 저나 엄정화의 대표곡이라는 사실을 넘어서서 1990년대 음악을 상징하는 곡으로도 볼 수 있는 노래"라며 "이번에 다혜를 통해 내가 만들었던 곡을 다시 편곡 할 수 있어서 더 즐겁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멋진 라틴곡으로 재탄생해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 다혜가 한국의 카밀라 카베요 같은 아티스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다혜는 지난 2013년 그룹 베스티로 데뷔해 '두근두근', '연애의 조건(Love Options)', 'Excuse Me(익스큐즈 미)' 등으로 활동했다. 최근 긴 공백기를 깨고 데뷔 7년 만에 솔로 데뷔를 앞뒀다. 오는 25일 리메이크 곡 'Poison' 발표 후 10월 중 신곡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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