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진이가 신곡 '맛보고 가세요'를 발표했다. /소속사 제공

"꾸준히 신곡 방송 공연으로 활동 펼칠 것"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혜진이가 유쾌한 '힐링 트로트'로 돌아왔다.

혜진이는 오는 10일 4번째 싱글 '맛보고 가세요'를 발표한다. 혜진이는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맛보고 가세요' 곡 작업에 참여했고 숙행 '가시리', 배진아 '거기 잠깐' 등을 쓴 EuReKa(유레카)와 함께 완성했다.

'맛보고 가세요'는 우리 동네 전통 시장을 알리기 위한 신나는 트로트 곡으로 혜진이의 사랑스럽고 상큼한 목소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한 번 들으면 계속 따라 부르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을 지닌 곡이다.

혜진이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전통 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 모두가 어려운 때 잠시나마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다.

혜진이는 2009년 여성듀오로 나비드로 데뷔해 활동 하다가 2018년 12월 '넘버 원'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지난해 '연약한 여자', 지난 3월 '그대 바라기'를 발표했다. 최근 SBS '트롯신이 떴다', JTBC 'Burn up: 빌보드 도전기'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혜진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유쾌한 혜진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소속사는 "앞으로 꾸준한 앨범 활동과 다양한 방송 및 공연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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