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29일 개봉…추석 대전 합류
  • 유지훈 기자
  • 입력: 2020.09.09 09:24 / 수정: 2020.09.09 09:24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극장가 추석 대전에 합류한다. 작품은 죽지않는 외계 생명체 언브레이커블과 인간들의 사투를 그린다. /TCO더콘텐츠온 제공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극장가 추석 대전에 합류한다. 작품은 죽지않는 외계 생명체 '언브레이커블'과 인간들의 사투를 그린다. /TCO더콘텐츠온 제공

"생소한 장르 조합…특별한 체험 될 것"[더팩트 | 유지훈 기자]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올 추석 관객들을 만난다.

9일 배급사 TCO더콘텐츠온은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이 9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설정부터 스토리 장르 연출 연기까지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외계 생명체 '언브레이커블'과 인간들의 사투를 그린 코믹 스릴러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 등 뚜렷한 개성의 작품을 탄생시킨 신정원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장항준 감독이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 감독이 SF와 스릴러 등 장르적 변화를 꾀해 재탄생시켰다.

이정현은 언브레이커블의 타겟이 된 아내 역할을 맡아 능청스런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김성오는 외계 생명체 무리의 리더로 등장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서영희와 자유로운 영혼 양동근, 장르를 넘나드는 이미도가 활약한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신 감독 특유의 상상력이 돋보일 전망이다. 외계 생명체인 언브레이커블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예측 불허 스토리에 SF적인 요소를 더했다. 살기 위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인간들과의 대결에서는 호러적인 색채를 나타낸다. 후반부는 스릴러 장르의 포인트를 살린 서스펜스로 긴장감을 선사한다.

신정원 감독은 "'시실리 2km'도 펑키 호러라는 특이한 조합의 영화였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서도 그런 식의 생소한 조합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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