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의 바다', 배두나·공유·이준 캐스팅…막강 라인업 구축
입력: 2020.09.08 10:47 / 수정: 2020.09.08 10:47
배두나 공유 이준이 고요의 바다로 뭉친다. 작품은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두나 매니지먼트, 매니지먼트 숲, 프레인TPC 제공
배두나 공유 이준이 '고요의 바다'로 뭉친다. 작품은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두나 매니지먼트, 매니지먼트 숲, 프레인TPC 제공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선택한 SF 스릴러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8일 "배두나 공유 이준이 '고요의 바다'(극본 박은교, 연출 최항용)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정우성이 제작을 맡는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센스8', tvN 드라마 '비밀의 숲 2' 등에서 활약한 배두나는 우주생물학자 송지안 박사를 연기한다. 송지안은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인 발해기지에서 벌어진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팀에 합류해 사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다.

영화 '부산행' '밀정' '82년생 김지영', tvN 드라마 '도깨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을 받은 공유는 제한된 정보에 의존해 막중한 임무를 이끄는 탐사 대장 한윤재로 분한다. 한윤재는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기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과거의 사고보다는 샘플 회수 임무를 우선시하는 탓에 송지안 박사와 부딪치게 된다.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영화 '럭키'에 이어 라디오 DJ까지 맡으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준은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 대위를 연기한다. 류태석은 국방부 엘리트 출신으로 국방부 안에만 있는 게 답답하다는 이유로 위험한 임무에 자원한 호전적인 캐릭터다.

일명 '고요의 바다'라고도 불리는 달에서의 목숨을 건 임무 수행과 기지의 비밀을 밝히려는 세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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