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레전드' 설운도가 미스터 트롯맨 4인과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11월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연말까지 10여차례 릴레이 공연된다. /더팩트 DB

10일(목) 오후 6시 정식 티켓 오픈-7일 오후 4시 인터파크 공지

[더팩트｜강일홍 기자] '레트로 감성 한 스푼, 흥겨움 한 스푼, 가슴 저린 공감 한 스푼,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트롯맨들의 개인 무대부터 흥 터지는 트로트 컬래버레이션 무대.'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흔든 '트롯 레전드' 설운도가 미스터 트롯맨 4인과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트롯페스타, 미스터 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트롯페스타').

트롯페스타는 오는 11월7일 서울 공연(경희대 평화의 전당, 2시, 7시)을 시작으로 인천, 청주, 부산, 광주, 창원, 일산, 대구, 수원, 울산, 안동 등 전국 10여곳에서 연말까지 릴레이 공연된다.

설운도와 함께 TV조선 '미스터 트롯'을 통해 트로트 신인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김수찬 류지광 나태주 신인선 등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디온커뮤니케이션 제공

설운도와 함께 TV조선 '미스터 트롯'을 통해 트로트 신인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김수찬 류지광 나태주 신인선 등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설운도는 7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코로나의 여파에 현재 모든 공연이 올 스톱된 상황이지만 하반기엔 반드시 풀릴 것이란 기대와 희망을 갖고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심신을 달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제작사인 디온커뮤니케이션은 오는 10일(목) 오후 6시 정식 티켓 오픈을 앞두고 7일 오후 4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사전 공지했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인선 나태주 류지광 김수찬. /더팩트 DB, 디온커뮤니케이션 제공

공연제작사인 디온커뮤니케이션은 오는 10일(목) 오후 6시 정식 티켓 오픈을 앞두고 사흘전인 7일 오후 4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사전 공지했다. 1인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제작사 측은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콘서트라는 점에 방점을 찍고, 공연장 거리두기 좌석제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춰 안전한 콘서트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e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