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최예슬 부부, 뒷광고 논란 사과 "무지함 반복 없을 것"
입력: 2020.09.07 14:33 / 수정: 2020.09.07 14:33
지오와 최예슬 부부가 자신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관련된 논란에 해명과 사과 의사를 밝혔다. /최예슬 SNS·유튜브채널 오예커플스토리 커뮤니티
지오와 최예슬 부부가 자신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관련된 논란에 해명과 사과 의사를 밝혔다. /최예슬 SNS·유튜브채널 '오예커플스토리' 커뮤니티

"탈세 NO 적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처리"

[더팩트|이진하 기자] 지오 최예슬 부부가 유튜브 뒷광고 의혹에 공식 사과했다.

지오 최예슬은 지난 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 커뮤니티에 그동안 광고임을 알리지 않았던 콘텐츠의 뒤늦은 유료광고 표기, 공지 없는 유튜브 공백기 등 책임 회피 논란을 해명했다.

두 사람은 "2년이 넘는 시간 유튜브 운영에 매진하고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며 채널의 색깔들을 만들어왔다"며 "자연스레 광고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제안도 늘어나게 됐다. 저희 두 사람 모두 본래의 직업에서 전업했기 때문에 수익성에 대한 고려는 검토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를 통해 안내받은 가이드라인을 믿었고 오예커플스토리, 예스리아 채널에서 진행된 모든 광고 영상의 더보기란을 통해 광고성 콘텐츠임을 표기했다"며 "이후 개정안 내용을 통해 향후에는 광고임을 영상 속에서 보다 더 명확히 표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조치가 뒤늦게 광고임을 밝히게 된 것처럼 비쳤다고 생각해 분명한 책임 의식을 느끼고 있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오 최예슬을 둘러싼 탈세 의혹은 선을 그었다. 이들은 "모든 광고 개런티 정산은 소속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적법한 방식으로 투명하게 처리되고 있다"며 "저희는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을 결코 기만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희의 모든 행동과 말이 의도와 다르게 비칠 수 있고 실망과 불편을 끼쳐드릴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게 됐다"며 "반복되는 잘못, 실수, 무지함을 없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원색적인 비난과 인신공격, 조롱, 허위사실 등의 댓글은 삭제 및 차단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비난을 위한 확대해석과 재생산은 삼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오는 지난 2007년 타이키즈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5인조 남성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했다. 배우 최예슬과 지오는 지난 2018년 1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이듬해 9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와 '예스리아' 채널을 운영하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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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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