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촬영재개, 첫 방송 날짜는 '논의 중'
입력: 2020.09.04 22:24 / 수정: 2020.09.04 22:24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촬영을 조심스럽게 재개했다. / JTBC제공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촬영을 조심스럽게 재개했다. / JTBC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중단, 편성 차질 불가피 

[더팩트|원세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촬영을 중단했던 JTBC 드라마 '사생활'이 멈췄던 촬영을 재개했다.

4일 JTBC 관계자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이 현장 촬영을 조심스럽게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생활' 제작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촬영 가능한 부분부터 조금씩 촬영을 시작하고 있다.

당초 9월 16일 방송 예정이었지만 촬영 중단과 함께 첫 방송 날짜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으며 편성 논의 중이다.

서현 고경표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다.

앞서 JTBC는 '사생활'과 함께 '경우의 수' '런온' 등 연기자 또는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드라마의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따라서 방송을 앞둔 드라마의 편성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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