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왼쪽)이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황정음과 이영돈을 소개한 사람으로 한설아가 주목받고 있다. /한설아 SNS

'오작교' 한설아, 프로골프와 결혼 등 공통점 많은 절친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한설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황정음이 이영돈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기를 한 몸에 받던 배우의 이혼소식에 대중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황정음과 이영돈의 만남부터 결혼 이혼까지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에 황정음의 절친이자 이영돈과 만남을 이어준 장본인으로 배우 한설아가 지목되면서 4일 오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 <더팩트>는 황정음과 이영돈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당시 단독 포착된 데이트 현장에는 황정음의 절친 한설아와 프로골퍼 박창준이 함께했다. /더팩트 DB

한설아는 앞서 2014년에 프로골퍼 박창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황정음에게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을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015년 12월 8일 <더팩트>가 단독 포착해 보도한 황정음과 이영돈의 열애 현장에([단독] '예뻤다' 황정음, 프로골퍼 이영돈과 '새로운 사랑♥♥'(종합)) 동행한 지인은 프로골퍼 박창준과 아내 한설아였다. 네 사람은 이영돈의 생일을 축하했고 황정음과 한설아는 핑크색 머리띠로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한설아는 지난 2001년에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한 배우다. 그러나 데뷔작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가지게 됐고 2009년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그 후 KBS1 '다 함께 차차차', SBS '너라서 좋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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