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 4일 첫 방송된다. 연정훈은 주연 강지민 역을 맡아 다채로운 연기를 펼친다. /채널A 제공

다채로운 연기로 시청자 눈도장 예고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연정훈이 '거짓말의 거짓말'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4일 채널A 새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에서 열연을 펼칠 연정훈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작품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여자 지은수(이유리 분)의 사랑과 갈등을 담는다.

연정훈은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지만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는 정의로운 사회부 기자 강지민 역을 맡는다. 강렬한 눈빛으로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고 세상에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나뿐인 딸 강우주(고나희 분)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한 아빠다. 우주를 위해서라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부성애로 따뜻한 면모를 과시한다. 여기에 날 갑자기 나타난 지은수와 우연한 기회로 엮여 러브라인을 그린다. 연정훈은 기자로서의 냉철함, 딸을 향한 부성애, 이유리와의 로맨스 등을 오가며 열연을 펼친다.

연정훈은 MBC '에덴의 동쪽', SBS '가면' 등 멜로와 장르물을 넘나들며 활동했다. MBC '내사랑 치유기'에서는 다정한 매력을, OCN '빙의'에서는 악역을 맡아 냉혈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보다 다채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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