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유재석도 진땀 나게하는 오나라·전소민·제시·미주
입력: 2020.09.04 07:56 / 수정: 2020.09.04 07:56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식스센스에서 첫 방송부터 유재석을 당황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tvN 식스센스 캡처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식스센스'에서 첫 방송부터 유재석을 당황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tvN '식스센스' 캡처

베일 벗은 첫 방송, 진짜 같은 가짜 찾기

[더팩트|이진하 기자] '식스센스'가 베일을 벗었다. 첫 방송부터 베태랑 MC 유재석도 당황시키는 여성 멤버들의 조합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는 첫 게스트로 이상엽이 함께했다. 이날 가장 먼저 멤버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는 유재석과 함께 사전미팅으로 만남을 가졌다. 유재석은 처음 만나는 네 사람의 조합의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소민, 오나라, 제시, 미주가 차례로 등장했다. 네 사람 모두 범상치 않은 등장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오나라는 사전미팅에서 전소민, 제시, 미주의 입담을 어려워한 것과 달리 제시의 '눈누난나'를 추며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예능 새내기의 도발에 제시, 전소민, 미주가 줄줄이 '눈누난나' 춤과 함께 인사를 전하며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통제되지 않는 네 사람에 유재석은 "제발 좀! 콧잔등에 땀이 난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네 사람은 국민 MC를 당황시켰고 전소민은 누가 하차할지도 모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나일 가능성이 높다. 아프다. 왜 이렇게 몸살 걸린 것 같냐"며 맞받아쳤다.

게스트로 참석한 이상엽과 본격적인 가짜 찾기에 나서며 팀을 나눴다. 제작진은 "세 곳 중 한 곳의 가짜를 찾아라"라면서 "성공하면 순금으로 만든 금감 6개를 맞힌 사람만 지급한다. 반면 실패 시 뽑기를 통해 1명을 선정해 눈썹 없이 다음 주 오프닝을 진행해야 한다"고 벌칙을 제시했다.

두 사람씩 편을 나눴다. 이상협과 제시, 유재석과 미주, 오나라와 전소민이 한 팀을 이뤄 본격 레이스를 시작했다. 첫 번째 장소는 마트에서 바로 음식을 해 먹는 곳이었다. 멤버들은 직접 장을 본 뒤 음식을 해 먹으며 추리를 시작했다. 사장님은 "가성비와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장소는 하루에 한 시간만 영업하는 줄 서서 먹는 닭볶음 라면 가게였다. 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은 식당 안에 가득한 손님을 보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70대 노부부 사장님은 "나이가 70이 넘으니까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 한 시간만 하자고 했다"며 "하루에 20~30 그릇 정도 판매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장소는 성북동에 있는 식당으로 1인당 100만 원의 VVIP 한식 레스토랑이었다. 멤버들은 잘 꾸며진 외부부터 그림과 도자기에 감탄했다. 사장님은 "요리를 했던 사람이 아니다. 그림을 그리던 사람"이라며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마지막 남은 한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팀별로 추리를 했고 이상엽과 전소민은 2번 식당을 선택하고 유재석 오나라, 미주와 제시는 3번을 지목하며 가짜 식당이라고 했다. 세상의 없는 식당의 결과는 2번인 것으로 밝혀졌다.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를 포함해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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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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