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2018년 6월 발표한 '뚜두뚜두(DDU-DU DDU-DU)'가 3일 오전 11시 30분께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YG 제공 |
'Kill This Love' 이어 두 번째…美 그래미 집중조명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BLACKPINK)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또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2018년 6월 발표한 '뚜두뚜두(DDU-DU DDU-DU)'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넘었다. 지난해 4월 발표한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에 이어 2번째로 3억 스트리밍을 넘은 K팝 걸그룹 2곡 모두 블랙핑크다.
미국 그래미(Grammys)는 '포 더 레코드(For The Record)' 시리즈 코너를 통해 블랙핑크의 눈부신 성장을 집중 조명했다.
그래미는 블랙핑크를 두고 "중독성 강한 음악, 화려한 퍼포먼스, 눈을 사로잡는 뮤직비디오, 콘서트장을 가득 채우는 완벽한 라이브 쇼 등으로 아티스트 면모를 보여줬다"며 "신기록을 세우고 역사를 써 내려가는 것이 더는 놀랍지 않다. 블랙핑크는 글로벌 슈퍼스타로 올라섰다"고 평했다.
블랙핑크는 각각 6월과 8월 발표한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과 'Ice Cream(아이스크림)'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 2일 발매 예정인 첫 정규 앨범 'The Album(더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그래미는 "블랙핑크의 'The Album'이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블랙핑크는 더 많은 차트에 오르고 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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