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9이 심벌 캐릭터 글리즈를 론칭했다. 소속사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허물없이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루기획 제공

"친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글로벌 공략할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마루기획의 9인조 신예 보이그룹 GHOST9(고스트나인)이 심벌 캐릭터와 함께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3일 "GHOST9이 소울메이트이자 동반자인 9명의 고스트 캐릭터 '글리즈(GLEEZ)'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글리즈는 텅 빈 지구 안에 사는 귀신들을 뜻하는 'Ghosts Living in an Empty Earth(GLEE)'와 Z의 합성어다. 소년들을 성장시키고 함께 모험을 떠나는 소울메이트이자 정신적 지주로 설정됐다.

글리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들만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GHOST9과 전 세계를 투어하며 세계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개성 강한 9명의 고스트 캐릭터가 만나는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마루기획은 "글리즈는 지난 1년 동안 기획과 준비 단계를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GHOST9의 심벌 캐릭터다. 향후 GHOST9은 참신하고 친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글리즈와 손잡고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전 세계 팬들과 허물없이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HOST9은 마루기획의 9인조 신예 보이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한 후 틴틴으로 프리 유닛 데뷔를 했던 이우진 이진우 이태승을 포함해 틴틴 앨범 작업에 참여했던 실력파 멤버, 4개 국어에 능통한 멤버 등 9명으로 구성됐다. 9월 중 데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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