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 김신영, '다비이모' 매력 방출…"아이고 배꼽이야"
입력: 2020.09.02 22:59 / 수정: 2020.09.02 22:59
김신영이 장윤정의 절친으로 SBS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해 트로트 전설들을 웃기고 울렸다. / SBS 트롯신이 떴다 방송화면 캡처
김신영이 장윤정의 절친으로 SBS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해 트로트 전설들을 웃기고 울렸다. / SBS '트롯신이 떴다' 방송화면 캡처

둘째이모 김다비로 예능감 발산, 현장 '웃음바다'

[더팩트|원세나 기자] '다비이모' 김신영이 현란한 입담으로 트로트 전설들의 혼을 쏙 빼놨다.

김신영은 2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장윤정의 절친으로 출연한 김신영은 자신의 '부캐'(부 캐릭터)인 둘째이모 김다비로 등장했다.

김다비는 트로트 전설과 절친이 함께하는 듀엣 무대를 앞두고 남진에게 "알고 보니 남진 조카가 한 살 동생이더라. 늘 오빠 오빠 했는데"라고 농을 던졌다.

이어 나이를 묻자 "저는 빠른 45. 많을 다에 비비.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 태어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신영이 부캐 김다비로 매력을 발산하는 가운데 장윤정은 "다비 이모가 현타가 올수 있다. 아까 '어디까지 농담해도 되는 거야?'라고 슬쩍 묻더라"고 깜짝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다비는 장윤정과 뭉쳐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청청 자매'로 변신한 두 사람은 '빌리 진'에 맞춰 춤을 추고 서울 시스터즈의 '청춘열차'로 실력을 발휘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듀엣 무대를 마친 김다비는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더했다.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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