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네 번째 영화, 국내 개봉 연기…코로나 재확산 여파
입력: 2020.09.02 10:42 / 수정: 2020.09.02 10:42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코로나19 여파에 개봉을 미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일정과 관련해 9월 중 상세히 공지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CGV 아이스콘 제공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코로나19 여파에 개봉을 미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일정과 관련해 9월 중 상세히 공지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CGV 아이스콘 제공

"해외 개봉은 예정대로 진행"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국내 개봉 일정을 변경했다.

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감독 박준수) 개봉과 관련해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기존 9월 10일 예정이었던 한국 개봉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국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태가 다소 진정된 후 국내 개봉 일정에 대해 9월 중 상세 공지드리도록 하겠다"며 "해외의 경우 각 국가 및 지역별 상황에 따라 기존 안내된 일정으로 개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브링 더 소울: 더 무비'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대한민국 가수 최초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들은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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