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이 오는 9일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바치는 노래 '축하해'를 발표한다. /로맨틱팩토리 제공 |
9일 오후 6시 '축하해'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오반이 최근 공개한 여자친구를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
오반은 오는 9일 오후 6시 새 싱글 '축하해'를 공개한다. '축하해'는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오반이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노래로 그동안 연애를 밝히지 못하며 활동했던 시절 여자친구가 받았을 상처를 위로하는 노래다.
'축하해'는 '어떻게 지내'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오반의 파트너인 프로듀서 VAN.C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소속사는 "기존 오반의 색깔을 충분히 지키는 곡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반은 2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오반과 오반 여자친구의 연애 역사로 이뤄진 영상과 본인들의 사랑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일반인들 150여 명의 참여로 이뤄진 영상이다.
오반은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을 공개, 본인의 실제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당시 로맨틱팩토리는 "오반 본인과 여자친구가 더 이상 숨어서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수용,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반은 1997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오반은 20살 때부터 지금의 여자친구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오반은 데뷔부터 함께한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와 최근 4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정규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오반은 "올해 약속했던 정규앨범은 신중을 기하며 작업하느라 조금씩 계속 늦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반드시 완성도 있는 정규앨범을 가져 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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