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환·박혜민, 첫 만남부터 7명 시누이와 상견례까지 '눈길'
입력: 2020.09.02 08:35 / 수정: 2020.09.02 08:35
배우 조지환이 지난 2월 동치미에 출연해 남달랐던 상견례 비하인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MBN 동치미 캡처
배우 조지환이 지난 2월 '동치미'에 출연해 남달랐던 상견례 비하인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MBN '동치미' 캡처

'애로부부'로 19금 솔직 토크로 연일 화제

[더팩트|이진하 기자] 조혜련의 동생이자 배우 조지환이 아내 박혜민과 '애로부부' 출연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배우 조지환과 아내 박혜민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만남부터 결혼생활의 남모를 고충까지 털어놨다.

첫 만남에 대해 박혜민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마음이 너무 허해서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새벽 4시까지 너무 재미가 없었다"며 "딱 한 팀만 만나보라는 웨이터를 따라갔다가 너무 잘생긴 오빠가 앉아 있었고 내 것은 아니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잘생긴 오빠의 맞은편에 앉아있던 사람은 조지환이었다며 박혜민은 "산적처럼 생겼는데 나를 한 번도 안 쳐다봤다"며 "그때 잘생긴 오빠가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 묻길래 오기가 생겨서 남편 조지환을 가리키며 '저런 스타일 좋아해요'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조지환은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나는 아내를 보고 너무 예뻐서 '내 것이 아니다'고 생각해 못 쳐다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혜민은 "그날 결국 아침까지 놀고 헤어진 남편이 '을왕리에 숙소를 잡아서 2차를 가자'고 했다"며 "그건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서 헤어졌는데 남편한테 문자가 왔고 다음에 낮에 보기로 하면서 만남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조지환과 아내 박혜민은 첫 만남부터 현재 결혼 생활까지 애로부부를 통해 공개해 열인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채널A 애로부부 캡처
조지환과 아내 박혜민은 첫 만남부터 현재 결혼 생활까지 '애로부부'를 통해 공개해 열인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채널A '애로부부' 캡처

8살 차이 나는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2014년 9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조지환은 아내와 결혼 전 남다른 상견례 자리도 털어놔 화제가 됐다.

조지환은 지난 2월 1일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제가 1남 7녀의 막내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며 "누나들이 저 때문에 차별도 많이 받아 앙금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제가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게 됐고 상견례 자리에 지금의 아내를 데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상견례 자리에 모든 가족이 총출동했다. 조카들까지 다 모여있었고 아내도 각오를 하고 왔지만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상견례 자리에서 누나들이 거침없이 아내를 대했지만 잘 웃어줘서 고마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지환은 "그런데 자리가 끝나고 아내와 이동하던 중 차를 세워달라며 다급하게 말했고 차를 세우자마자 아내는 마른 구토를 하며 힘들어했다"며 "아내가 원래 위장이 안 좋긴 한데 정말 힘들어했다"고 미안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애로부부'로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배우 조지환은 코미디언 조혜련의 동생이다. 1978년생인 조지환은 지난 2003년 영화 '실미도'(감독 강우석)로 연예계 데뷔했고 KBS2 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조규원·연출 김규태, 양윤호) '갑동이'(극본 권음미·연출 조수원)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 '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 영화 '1987'(감독 장준환) 등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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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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