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청량' 매력으로 실검 점령…남친 정진운 소환까지
입력: 2020.09.01 00:00 / 수정: 2020.09.01 00:00
나인뮤지스 경리가 SNS 게시글만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남자친구 정진운까지 소환하는 특급 매력이다. /남용희 기자
나인뮤지스 경리가 SNS 게시글만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남자친구 정진운까지 소환하는 특급 매력이다. /남용희 기자

뱃살 지적에 "이 정돈 재산" 유쾌 대처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경리가 청량미 넘치는 근황을 전했다. 이에 그의 남자친구 정진운까지 소환돼 눈길을 끈다.

경리는 지난달 31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후 남자친구 정진운 역시 그와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두 사람이 화제를 모은 것은 경리가 전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면서다. 사진 속 경리는 파란색 민소매 셔츠에 핫팬츠를 입고 청량한 비주얼을 뽐내며 "고객님 요청하신 사진을 대령합니다. 힘든 시기지만 우리 모두 힘내요"라고 적었다.

"너무 갑갑해서 집콕 아니고 차콕. 짧게 드라이브하고 무사 귀가"라고 적은 영상에서 경리는 카메라를 향해 애교 넘치는 표정을 지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누리꾼이 "배접(뱃살 접힘) 귀엽네요"라고 댓글을 달자 "이 정도는 재산이죠"라고 여유롭게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경리의 SNS에 누리꾼들은 "점점 미모에 물이 오르시네"(islu****), "언니 업데이트 자주 해줘서 고마워"(fairy.c*****),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워"(kjw****)라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나갔다.

경리는 뱃살을 지적하는 누리꾼에 이 정도는 재산이라고 응수했다. /경리 SNS 캡처
경리는 뱃살을 지적하는 누리꾼에 "이 정도는 재산"이라고 응수했다. /경리 SNS 캡처

경리가 당당한 매력으로 회자되자 누리꾼들의 관심은 그의 남자친구 정진운으로 향했다. 경리와 정진운은 2017년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발매했고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신상터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말 두 사람은 3년째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당시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운과의 열애 공개에 있어서도 경리의 당당한 매력은 빛났다. 그는 열애 인정 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고 "훈련소에 있을 때 편지를 매일 썼다"며 "면회도 스케줄이 없는 갈 수 있는 날에 무조건 갔다. 아침 9시부터 면회를 할 수 있는데 그 시간을 지켜서 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남은 군 복무 기간이 1년 남았다. 열심히 잘하고 추운데 감기 조심해. 사랑해"라는 영상편지로 정진운을 향한 애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경리는 지난 7월 기존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만료 후 YNK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오는 2021년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를 통해 배우로 활약한다. 정진운은 지난 3월 입대해 현재 군악대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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