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정환이 유튜브 채널 '가세연' 출연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코엔스타즈 제공 |
신정환,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공개 예고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신정환이 유튜브 채널 '가세연' 출연은 사실 무근이이라며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신정환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를 마치 사실처럼 기사를 쓰셔서 당황스럽다"며 "정정해 주시거나 내려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는 글을 남겼다. 여기에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쓴 기자와 매체명을 함께 언급했다.
앞서 이날 다수의 매체는 신정환이 강용석이 운영하는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신정환은 오보에 해명 글을 남긴 것이다.
지난 12일에도 신정환이 BJ 철구 방송을 통해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BJ 철구는 신정환이 26일 방송에 출연한다는 포스터를 공개했고 포스터에는 "신정환 그의 고백"이란 글귀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인 13일 신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유튜브 촬영을 시작했는데 섭외하는 PD가 개인적으로 출연을 진행하다가 취소된 상황"이라며 "촬영 재미있게 찍고 있고 9월에 보여드리겠다"고 글을 남겼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도박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신정환은 이 과정에서 원정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댕기열 감염'이란 거짓말로 대중을 속여 질타를 받았다.
이후 2017년 웹예능 Mnet '프로젝트S:악마의 재능기부' JTBC '아는형님'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소식을 알리며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보였으나 대중의 반발로 방송 출연이 모두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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