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소감 "'바퀴 달린 집'으로 시청자들과 가까워진 느낌"
입력: 2020.08.28 11:57 / 수정: 2020.08.28 11:57
배우 여진구가 tvN 바퀴 달린 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 SNS
배우 여진구가 tvN '바퀴 달린 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 SNS

역대 게스트와 찍은 사진도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최종회에서 여진구는 막둥이로 마지막까지 배려심 가득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 그가 마지막 방송을 마친 소감을 2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여진구는 "첫 여행 때 어색하고 막막했던 느낌이 이제야 정말 집처럼 느껴질 때쯤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작품 속의 역할로서가 아닌 여진구로서의 모습이 조금은 쑥스러우면서도 시청자 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라 더욱 소중하게 간직될 추억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 회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시는 현장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리고 많이 챙겨주고 이끌어 주신 동일 선배님 희원 선배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며 "'바퀴 달린 집'에 오신 손님들도 분업까지 도맡아 해 줘서 고맙고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말해 여행을 함께한 이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여진구는 함께한 성동일과 김희원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여진구 SNS
여진구는 함께한 성동일과 김희원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여진구 SNS

마지막으로 여진구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바퀴 달린 집' 종영 소감과 함께 여진구는 그동안 게스트들과 찍었던 사진 10장을 공개하고 추억했다.

여진구는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커피를 직접 내리고 서툴지만 인터넷을 참고해 독학한 요리실력을 뽐내는 등 막둥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매 회 찾아오는 게스트를 지극정성으로 대접하며 훈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함께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앞마당 삼아 살아보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매 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강원도 고성부터 제주, 담양, 거제, 춘천, 남양주 등을 다니며 12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성동일과 김희원은 함께 출연한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여진구는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괴물'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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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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