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슈퍼콘서트-2020 슈퍼 온택트'가 오는 9월 27일 개최된다. 세븐틴 ITZY 마마무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한다. /SBS 제공

오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생중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SBS가 전 세계 K팝 팬들을 위한 글로벌 콘서트를 선보인다.

SBS는 28일 "'SBS 슈퍼콘서트-2020 슈퍼 온택트(이하 '2020 슈퍼 온택트')'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4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송출 플랫폼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2020 슈퍼 온택트'는 'SBS 슈퍼콘서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콘서트 현장에 갈 수 없는 국내외 팬들을 위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멀티뷰 화면은 물론 팬들과의 실시간 화상 토크 등 인터렉티브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장감을 살릴 계획이다.

SBS는 "이번 공연에는 '글로벌 대세' 세븐틴, '괴물 신인' ITZY, '대세 걸그룹'으로 입지를 확고히 한 마마무, '퍼포먼스 강자'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앞으로 출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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