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오늘(28일) 첫 방…김희선·주원, 시간여행 시작
입력: 2020.08.28 09:06 / 수정: 2020.08.28 09:06
앨리스가 2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주원과 김희선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SBS 제공
'앨리스'가 2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주원과 김희선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SBS 제공

제작진이 꼽은 관전 포인트 공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앨리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8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 제작진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주원과 김희선의 열연, 시간여행이라는 주제, 화려한 볼거리 등이다.

'앨리스'는 김희선과 주원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각각 지상파 기준 5년 만, 전역 후 3년 만의 드라마다. 김희선은 '앨리스'에서 얼굴이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인물 윤태이 박선영을 연기한다. 이를 위해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나이대를 넘나든다.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의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감정증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빚어낼 전망이다.

'앨리스'는 시간여행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제작진은 이해하기 어려운 SF가 아닌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준비했다. 시간여행의 과학적 탐구 대신 감성을 자극하는 전개로 몰입을 돕는다. 대신 SF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를 곳곳에 배치했고 주연들의 액션과 자동차 추격신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조연 라인업도 탄탄하다. 김희선 주원 외에도 유민혁 역의 곽시양, 김도연 역의 이다인, 고형석 역의 김상호, 석오원 역의 최원영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이정현 오연아 등 친숙한 얼굴들이 신 스틸러로 활약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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