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케이티 페리, 득녀 "이름은 데이지"
입력: 2020.08.27 16:33 / 수정: 2020.08.27 16:33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 부부가 첫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기부 페이지도 개설했다고 밝혔다. /올랜도 블룸·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 부부가 첫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기부 페이지도 개설했다고 밝혔다. /올랜도 블룸·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유니세프 SNS로 소식 전해 "친선대사의 기쁜 소식 전해 영광"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올랜도 블룸과 가수 케이티 페리 부부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26일(현지시간) 유니세프 SNS에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 아이까지 세 명이 손을 잡고 있는 흑백의 사진과 함께 출산을 축하하는 글이 게재됐다. 유니세프는 "세상에 온 걸 환영한다. 데이지 도브 블룸"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는 친선대사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의 새 기쁨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올랜도 블룸도 유니세프의 글을 리그램해 출산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아내 케이티 페리와 딸 데이지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올랜도 블룸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아내 케이티 페리와 딸 데이지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올랜도 블룸 인스타그램

올랜도 블룸은 "우리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모든 사람들이 평화로운 출산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지역 사회는 여전히 의료 종사자가 부족하고 임산부와 신생아가 11초마다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 많은 신생아들이 위험에 처했다. 부모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 페이지도 개설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당신은 모든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세상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며 "당신의 사랑이 관대함으로 꽃 피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초 약혼했으며 올해 3월 케이티 페리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여름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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