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성인영화 감독 도전 비난에 "본업 버린 것 아냐" 해명
입력: 2020.08.26 17:11 / 수정: 2020.08.26 17:11
개그맨 김영희가 성인영화 감독에 도전한다. 그는 SNS를 통해 하고 싶은 일은 다 해보고 싶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더팩트 DB
개그맨 김영희가 성인영화 감독에 도전한다. 그는 SNS를 통해 "하고 싶은 일은 다 해보고 싶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더팩트 DB

'아이콘택트' 출연해 '기생춘' 시나리오 공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성인영화 감독 데뷔를 선언한 개그맨 김영희가 이를 비판하는 일부 유튜버들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2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인영화 장르를 리스펙하고 건강한 정신으로 본인 일을 사랑하는 친구를 리스펙하다 보니 제가 직접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성인영화 감독을) 시작해보려 한다. 도와주시려는 분들도 많고 하루하루 감사하다"고 적었다.

김영희는 "본업을 버린 것이 아니다. 어떤 유튜버는 한물가서 성인영화 진출한 걸로 말씀하시던데 말은 바로 해라. 한물이 아니라 열물은 갔다"며 "연예인 가십거리 다루시는 얼굴 가린 유튜버님들 연예인 피눈물로 돈 버시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웃음을 드리는 제 본업은 계속된다. 성인영화 감독도 도전하고 싶은 거다. 하고 싶은 일들 다 도전해보고 싶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김영희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출연한다. 그는 성인영화만의 매력과 자신이 직접 집필한 시나리오 '기생춘'의 내용과 남자 주인공을 공개할 예정이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