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차재현, 레드우즈와 전속계약…김정은과 한솥밥
입력: 2020.08.26 13:20 / 수정: 2020.08.26 13:20
신예 차재현이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배우로서 많은 분이 신뢰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제공
신예 차재현이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배우로서 많은 분이 신뢰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제공

"다방면 활약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극단 차이무 출신 신예 차재현이 새 둥지를 틀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26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신인 배우 차재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대학로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차재현이 영화와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려대에서 사회체육을 전공한 차재현은 2011년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차이무는 송강호 이성민 전혜진을 비롯해 김소진 박정민 등 충무로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거쳐간 극단이다.

차재현은 2012년 영화 '1999, 면회'로 데뷔해 '족구왕' '돌연변이' '범죄와의 전쟁' '소공녀'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물영감(우현 분)의 수하 지근덕 역을 맡아 충청도 사투리와 선 굵은 연기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차재현은 "배우로서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과 든든한 회사에서 연기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차재현이라는 배우를 많은 분이 신뢰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등을 탄생시킨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에서 지난 6월 출범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김정은 박민지 이시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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