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앨범 'LIVED' 초동 판매량 5만5857장 기록[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5개월 만에 급성장을 이뤄냈다.
2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원어스의 4번째 미니앨범 'LIVED(라이브드)'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5만5857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앨범 'IN ITS TIME(인 이츠 타임)'의 초동 1만3028장의 4배를 넘는 수치다.
원어스는 뛰어난 실력과 독창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팬층을 넓혀 나갔고 매 앨범마다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마침내 2년 차에 앨범 판매량 5만 장을 넘겼다. 수치도 수치지만 4배라는 상승 폭이 눈길을 끈다.
원어스는 지난 4월~6월 방송한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 매 무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는 새 앨범 판매량으로 직결된 것으로 보인다.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LIVED'는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선택해 나가는 주체적인 모습을 담았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원어스만의 서사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TO BE OR NOT TO BE(투 비 오어 낫 투 비)'는 비극적인 운명 속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 있는 위태로움을 담은 곡이다. 기존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에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더했다.
원어스는 26일 오후 9시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한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