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관계자는 25일 목동 사옥에서 근무하던 프리랜서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주 금요일 오후 이후 근무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사옥은 폐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SBS 홈페이지 |
SBS, 25일 중 시설 전체 소독 및 방역 작업
[더팩트|이진하 기자] SBS 목동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SBS 관계자는 25일 <더팩트>에 "양천구 보건소의 방역관으로부터 지침을 전달받았다"며 "양성 판정을 받은 해당인은 마지막 근무한 지난 금요일 16시까지 무증상 상태였고 이후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으므로 사옥 폐쇄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내식당도 코로나 예방을 위한 칸막이가 설치돼 있어 확산의 우려가 적다고 했다"며 "다만 해당인과 밀접 접촉이 있었거나 또는 증상 발현이 의심되는 인원은 회사에 신고후 자택 대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SBS는 확진자와 관계없이 시설 전체에 대한 소독 및 방역 작업을 금일 중으로 실행한다며 향후 보건당국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SBS 상암프리즘타워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간 건물이 폐쇄됐다. 이때 일부 방송에 차질이 생기면서 특별 편성으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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