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소속사 "'마음에 베이다' 대본만, '크로스' 검토 중"
입력: 2020.08.25 16:00 / 수정: 2020.08.25 16:00
배우 손예진이 차기작으로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률 기자
배우 손예진이 차기작으로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률 기자

소속사 "차기작 정해진 것 없어 여러 작품 논의 중"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손예진이 사극 드라마 '마음에 베이다' 여주인공으로 제안받은 가운데 할리우스 영화 '크로스' 출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더팩트>에 "최근 사극 드라마 '바람에 베이다'란 작품의 대본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 논의는 아직"이라며 "다음 작품은 어떤 작품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손예진의 차기작이라고 할 만큼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작품은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뿐"이라며 "'마음에 베이다'는 제안받은 여러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마음에 베이다'는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로 알려졌다.

또 현재 손예진 소속사가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할리우스 영화 '크로스'는 앤드류 니콜 감독의 신작으로 가상의 다인종 미래 분단국가를 배경으로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사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크로스'의 남자 주인공은 영화 '아바타'에 출연한 배우 샘 웨싱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은 올해 초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성공으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한류 바람을 새롭게 지피며 지난 18일에는 필리핀 통신사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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