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는 26일 일본 후지TV의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에서 사전 녹화했다. /플레디스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서 사전 녹화로 진행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대표 가요제 'FNS 가요제'에 첫 출연한다.

지난 20일 오후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븐틴이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되는 후지TV '2020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세븐틴이 일본의 대표적인 가요제인 'FNS 가요제'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틴은 오는 9월 9일 발매하는 일본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24H'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 무대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했다.

세븐틴의 일본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24H'는 '세븐틴은 언제나 캐럿(팬클럽 명)과 함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세븐틴은 지난 4월 발매한 일본 2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로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하며 더블 플래티넘을 인증받았다. 또 '오리콘 상반기 랭킹'의 싱글랭킹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세브틴에 대한 현지 인기가 치솟으면서 세븐틴은 26일 'FNS 가요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어 세븐틴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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