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 허동원 확진에 비상…이재욱 "접촉 無"·고아라 "검사"
입력: 2020.08.20 18:25 / 수정: 2020.08.20 18:25
고아라(왼쪽) 이재욱의 소속사가 도도솔솔라라솔에 함께 출연 중이던 허동원의 코로나 19 확진에 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DB
고아라(왼쪽) 이재욱의 소속사가 '도도솔솔라라솔'에 함께 출연 중이던 허동원의 코로나 19 확진에 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DB

주연배우 접촉 피했지만 촬영은 중단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허동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도도솔솔라솔'이 비상이다. 고아라는 검사를 받았고 이재욱은 "접촉이 없었다"며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고아라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0일 <더팩트>에 "고아라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허동원과의 접촉 여부는 현재 확인이 어렵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내용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재욱은 허동원과 접촉이 없어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VAST 관계자는 "촬영 재개나 검사와 관련해서는 제작진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허동원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했던 서이숙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더팩트 DB
허동원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했던 서이숙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더팩트 DB

이날 오전 허동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서성종과 함께 연극 '잠뽕' 연습 중 2차 감염됐다. 그와 함께 '도도솔솔라라솔'을 촬영했던 서이숙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작진은 드라마 촬영을 전면 중단했다. "배우를 포함한 스태프들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촬영 재개 및 방송 등 차후 일정을 논의함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배우 제작진의 안전 확보와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로맨스를 담는다. 오는 26일 첫방송 예정이었으나 촬영이 중단돼 일정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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