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임신 4개월 직접 공개 "두 아이 엄마 된다"

코미디언 안소미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안소미는 자신의 SNS에 채널A '천일야사'에 출연 전(왼쪽) 모습과 첫째 딸을 돌보는 모습 등 다양한 일상을 업로드했다. /안소미 SNS

'천일야사' 촬영 중 공개한 한복 자태

[더팩트｜이진하 기자] 코미디언 안소미가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했다.

안소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 입은 사진과 함께 일상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배 나온 거 안 보이죠?"라며 "저희 로아저씨(첫째 딸 로아의 애칭)가 언니? 누나?가 됐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둘째라 그런지 배가 지금 엄청 나왔어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4개월째인데 선생님이 식단 조절하라고 하네요. 만삭 때 더 힘들어진다고"라고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소미는 "로아저씨를 어떻게 키웠나.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네요"라며 "백금아(태명) 네가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 엄마는 열심히 달릴게"라고 덧붙였다.

안소미는 해시태그에 '2월 출산'이라고 남겨 출산 예정일을 알렸다. 안소미는 임신 중에도 채널A '천일야사'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안소미는 지난 2018년 4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1년 4개월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9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