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가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출연을 확정했다. 영어 선생님 역할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넷플릭스서 오는 9월 25일 공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유태오가 영어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유태오가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에 출연했다"며 "영어 선생님 매켄지 역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 분)이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 분)와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동명 소설의 원작자 정세랑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았다.

2019년 영화 '버티고'에서 진수 역으로 깊은 감성 연기를 선보인 유태오는 tvN '아스달 연대기' SBS '배가본드' 등의 드라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초 tvN '머니게임'에서는 유진한으로 분해 매력적인 악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서는 어떤 연기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오는 9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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