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허준호, '사기꾼 콤비' 결성…연기 시너지 예고
입력: 2020.08.20 09:42 / 수정: 2020.08.20 09:42
고수(맨위) 허준호가 새 드라마 미씽을 통해 사기꾼 콤비가 된다. 두 사람은 서로를 극찬하며 특별한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 /OCN 제공
고수(맨위) 허준호가 새 드라마 '미씽'을 통해 사기꾼 콤비가 된다. 두 사람은 서로를 극찬하며 특별한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 /OCN 제공

정경호-박성웅·김동욱-김재욱 이을 OCN 남남 케미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고수와 허준호가 OCN 새 드라마로 뭉친다.

OCN 새 토일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이하 '미씽')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는다. 고수와 허준호는 각각 김욱 장판석 역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생계형 사기꾼 김욱은 영혼들이 사는 두온마을 미스터리의 중심 장판석을 만나 특별한 사기 공조를 펼친다. 실종된 이후 두온마을에 머물게 된 망자들의 비밀과 진실을 추격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고수와 허준호가 '미씽'을 통해 어떤 연기 호흡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고수는 "허준호 선배님이 촬영장에 계신 것만으로 기운이 나고 좋다. 언제나 나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주는 분"이라며 남다른 신뢰를 보였다. 허준호 또한 "난 고수의 팬이다. 이번 작품에서 고수의 변신을 기대하셔도 좋다. 고수의 연기를 보기 위해 나 또한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제작진은 "앞서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의 정경호와 박성웅은 화끈하고 재치 넘치는 '복고 수사' 콤비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손 더 게스트' 김동욱과 김재욱은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와 악령을 쫓는 구마 사제로 분해 매회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허준호 고수는 이들에 버금가는 남다른 호흡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미씽'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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