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촬영하다 낙상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수향 소속사는 큰 사고가 아니였고 현재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DB |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촬영 중 사고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임수향이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촬영 중 낙상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8일 임수향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식입장을 통해 "임수향이 지난달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촬영 도중 낙상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상대 배우가 임수향을 안고 급히 뛰는 장면에서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졌고 이때 사고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식입장에 앞서 뉴데일리는 임수향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촬영 도중 상대 배우의 실수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으며 이 사고로 임수향이 기절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임수향 소속사는 "놀라긴 했지만 기절한 것은 아니다"라며 "혹시 모를 부상을 확인하기 위해 응급실을 찾았고 가벼운 근육통 진단을 받아 짧게 휴식을 취한 후 무사히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임수향은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오예지 역을 맡아 연기한다. 이 작품은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와 그들 사이에서 갈 수 없는 운명 속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