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가예', 오늘(19일) 첫 방…임수향X지수X하석진 정통 멜로
입력: 2020.08.19 10:21 / 수정: 2020.08.19 10:21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19일 오후 9시 3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임수향 지수 하석진 등이 주연을 맡는다. /MBC 제공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19일 오후 9시 3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임수향 지수 하석진 등이 주연을 맡는다. /MBC 제공

오경훈 감독·조현경 작가 의기투합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정통멜로 드라마 '내가예'가 베일을 벗는다.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 송연화, 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로맨스를 담는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배우들의 열연, 캐릭터가 가진 매력, 믿고 보는 작가와 감독 등이다.

'내가예'는 네 배우의 열연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N '우아한 가' 등 매 작품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했던 임수향은 오예지 역에 분해 가슴 아픈 사랑을 펼친다. JTBC '탁구공'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을 통해 청춘 배우로 입지를 다진 지수는 서환 역을 맡아 멜로 킹에 도전한다. 하석진은 동생의 첫사랑을 사랑하게 된 서진, 황승언은 치명적 매력을 지닌 캐리 정으로 변신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내가예'는 가슴 깊은 곳에 상처를 가진 캐릭터가 각자의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자 행복하고 싶은 여자 오예지(임수향 분), 그에게 지극한 사랑을 펼치는 청춘 서환(지수 분), 모든 것을 다 가진 불꽃같은 상남자 서진(하석진 분), 옛 연인 서진을 놓지 못하는 비밀을 간직한 여자 캐리 정(황승언 분) 등이 그 주인공이다. 그들은 거부할 수 없는 끌림에 얽히고설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내가예'는 MBC '즐거운 나의 집' '종합병원 2' '베토벤 바이러스' '불새' 등을 탄생시켰던 오경훈 감독과 TV조선 '대군 - 사랑을 그리다' JTBC '하녀들' 등을 집필했던 조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세월과 운명 속에서 엇갈리는 사랑을 밀도 있게 그려내 호응을 끌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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