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이 오는 11월 새 예능 '포커스'를 편성한다. 어쿠스틱 사운드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칠 새 뮤지션을 찾아 짙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Mnet 제공 |
오는 11월 Mnet 첫 방송
[더팩트 | 유지훈 기자] Mnet이 포크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
18일 Mnet은 "오는 11월 새로운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예능프로그램 '나의 첫 번째 포크스타 : 포커스(Folk Us, 이하 '포커스')'를 선보인다"며 "오늘부터 9월 20일까지 프로그램에 출연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Mnet에 따르면 '포커스' 지원은 포크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솔로와 그룹 형태 모두 가능하며 이미 발표한 노래나 자작곡 등 어쿠스틱 기타 및 악기 기반의 포크송을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Mnet은 지금까지 수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발라드 국악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할 뮤지션을 찾아왔다. '포커스'를 통해서는 포크 음악을 재조명하며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새로운 목소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포크 음악은 70~80년대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주류 장르로 자리 잡으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듣는 이들을 감동시키는 포크 음악의 위상은 아쉽게도 전성기에 비교해 하락세인 상황이다. '포커스'는 포크 음악을 재조명하고 차세대 포크스타들을 발굴해 포크 장르를 다시 한번 부활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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