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함소원이 밝힌 성은채 남편 재력 "찐 중국 부자"
입력: 2020.08.18 08:05 / 수정: 2020.08.18 09:46
배우 함소원이 풍문쇼에서 코미디언 성은채의 남편 재력을 검증해 눈길을 끌었다. /채널! 풍문쇼 캡처
배우 함소원이 '풍문쇼'에서 코미디언 성은채의 남편 재력을 검증해 눈길을 끌었다. /채널! '풍문쇼' 캡처

성은채 남편, 13살 연상의 중국인 재력가로 눈길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함소원이 코미디언 성은채의 중국인 남편 재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 출연해 코미디언 성은채의 중국인 남편 재력을 언급했다.

먼저 이날 한 기자는 성은채와 남편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성은채의 남편은 중국 후난성 출신 재력가로 알려졌다"며 "13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첫 만남은 인사만 한 사이었으나 이후 성은채가 출장으로 중국 심천에 가게 됐고 현재의 남편이 먼저 연락하면서 만남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에 바빠서 못 만났는데 성은채가 출국하는 날 갑자기 남편이 공항에 나타나면서 인연이 시작됐고 약 3년 동안 장거리 연애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던 함소원은 "성은채와 남편이 중국 심천의 M리조트에서 결혼했다고 하는데 여기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골프장을 보유한 곳으로 중국에서 정말 '찐부자'들이 자주 가는 곳이다"며 "추측해보건대 성은채 남편의 재력이 어느 정도 이상이라는 느낌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성은채는 2018년 12월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5월까지 중국 심천, 중국 후난성, 한국, 네팔식으로 총 4번의 이색 결혼식을 올리는 등 엄청난 재력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성은채의 남편은 중국 삼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공원 등의 사업을 하는 재력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몽골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올해 2월에는 첫 아이를 낳아 현재 성은채는 한국에 남편은 중국에 떨어져서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의 재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끈 성은채는 지난 2006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김승혜, 정은선과 그룹 와우(WOW)를 결성해 가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무대를 옮겨 중국, 홍콩, 몽골 등에서 MC로 활약했고 2013년에는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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