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아이랜드', 청소 직원 코로나19 확진→녹화 취소
입력: 2020.08.15 17:51 / 수정: 2020.08.15 17:51
엠넷 아이랜드 촬영장 청소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트 폐쇄 후 2회에 걸쳐 방역 조치를 했고 제작진과 출연진은 검사 진행 중이다. /엠넷 제공
엠넷 '아이랜드' 촬영장 청소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트 폐쇄 후 2회에 걸쳐 방역 조치를 했고 제작진과 출연진은 검사 진행 중이다. /엠넷 제공

"세트 폐쇄 후 방역 조치, 제작진 출연진 검사 진행 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아이랜드'(I-LAND) 촬영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녹화가 취소됐다.

'아이랜드' 관계자는 15일 "방문자 기록 및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나 청소 용역 업체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15일) 예정됐던 녹화는 최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 예방을 위해 세트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2회에 걸쳐 완료했다. 출연진 및 제작진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방송과 관련해 "촬영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3월 설립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6월 26일 첫 방송했다. 지난달 31일 6회로 파트1을 마쳤고 지난 14일 파트2를 시작했다.

파트1이 협동과 성장 위주의 리얼리티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면 새롭게 진행되는 파트2는 개인 경쟁을 통한 최종 데뷔 조가 결정되는 치열한 서바이벌의 과정이 펼쳐진다. 총 4번의 테스트가 진행되고 최종 7명이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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