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측 "유흥주점 아냐…모르는 여성이 촬영 요청"
입력: 2020.08.15 17:12 / 수정: 2020.08.15 17:12
고경표가 술을 마신 상태로 다수의 여성들과 촬영한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소속사는 일반 술집에서 모르는 여성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고 해명했다. /더팩트 DB
고경표가 술을 마신 상태로 다수의 여성들과 촬영한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소속사는 "일반 술집에서 모르는 여성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고 해명했다. /더팩트 DB

지난 1월 제대 후 9월 16일 첫 방송하는 '사생활'로 복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고경표가 한 여성이 SNS에 올린 사진으로 유흥주점에 방문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고경표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15일 "어제(14일) 고경표가 촬영을 마친 뒤 소속사 사무실에 방문했고 가벼운 술자리에 참석했다"며 "사무실 근처 일반 주점으로 유흥주점이 아니다. 그곳에서 모르는 여성의 사진 요청에 응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고경표가 여성들과 촬영한 사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했다. 고경표 옆에서 셀카를 함께 촬영한 여성은 트랜스젠더 BJ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SNS에는 한 카라오케 이름이 기재돼 있어 고경표가 그곳에 방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고경표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소홀했다는 지적도 있다.

고경표는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 2'를 통해 데뷔했고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주목 받았다.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최강 배달꾼', '크로스' 등에 출연했다. 2018년 5월 입대한 그는 지난 1월 제대했다.

고경표는 제대 후 첫 작품으로 다음달 16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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