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앨범 발매 첫날 12만 장…압도적 신인
입력: 2020.08.14 13:55 / 수정: 2020.08.14 13:55
트레저가 지난 7일 데뷔 싱글 음원을 공개한데 이어 13일 피지컬 음반을 발매했다. 앨범은 단 하루 만에 12만 장 판매고를 넘어섰다. /YG 제공
트레저가 지난 7일 데뷔 싱글 음원을 공개한데 이어 13일 피지컬 음반을 발매했다. 앨범은 단 하루 만에 12만 장 판매고를 넘어섰다. /YG 제공

타이틀곡 'BOY' 日 라인뮤직 3일 연속 1위

[더팩트 | 정병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트레저가 앨범 발매 단 하루 만에 올해 최고 신인으로 올라섰다.

14일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트레저의 데뷔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은 12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음반 부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트레저가 하루 만에 판매한 12만 장은 2020년 상반기 결산 최고 신인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 기록을 압도하는 수치다. 사실상 비교군 자체가 없을 정도로 신인들 중 가장 독보적인 성적이다.

트레저의 이 같은 성과는 이미 예견됐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 큰 관심을 끌며 선주문량만 20만 장을 돌파했다. 선주문량이 초동 20만 장 돌파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트레저는 타이틀곡 'BOY(보이)'로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음원 공개 직후 홍콩, 싱가포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26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 'BOY'는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송 톱100 일간 차트에서 상승세를 타더니 최근 3일 연속 정상을 달리고 있다. 앞서 라인뮤직, 라쿠텐 뮤직, AWA 등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랭킹 및 급상승 차트에서의 1위가 '반짝 인기'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신인 그룹이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데뷔 싱글 음원을 공개했고 13일 피지컬 음반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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