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 '나의 판타집'이 오는 18일 베일을 벗는다. 연출을 맡은 이큰별 PD는 "대한민국에 존재할 수 있는 가장 경이로운 집들을 TV 화면을 통해 보시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SBS 제공 |
양동근·허영지·조세호, 첫 회 게스트 출격
[더팩트 | 유지훈 기자] SBS가 특별한 주거 예능을 선보인다.
SBS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을 공개한다. '나의 판타집'은 출연진이 꿈꾸는 집을 만들고 이곳에 직접 입주해 살아보도록 하는 과정을 담는다.
박미선 조세호는 '나의 판타집'의 진행을 맡는다. 박미선은 출연진의 꿈의 집을 현실화시켜주는 '판타집 건축사무소'의 소장으로 활약한다. 조세호는 열정 넘치는 자료 조사와 특유의 위트로 웃음을 선사한다. 배우 류수영은 스페셜 MC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는 판타집 건축사무소 자문위원으로 활약한다.
오는 18일 첫 회 게스트는 양동근과 이승윤 허영지다. 세 사람은 사방이 유리벽으로 된 시골집, 아이언맨을 테마로 하는 집 등 남다른 취향의 판타지를 펼친다. 그들은 각자 자신이 꿈꿔왔던 집에 입주해 거주감을 체크해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큰별 PD는 "옷도 입어보고 사고 차도 시승해 보고 선택한다. 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큰 선택 중 하나인 집은 그럴 수 없다. 이 의문을 시작으로 '나의 판타집'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가진 집에 대한 로망을 대표하는 출연진 3사람의 판타집을 찾기 위해 전국을 뒤졌다. 대한민국에 존재할 수 있는 가장 경이로운 집들을 TV 화면을 통해 보시게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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