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 tvN '여신강림' 출연…터프한 여신 임희경 역
입력: 2020.08.13 11:30 / 수정: 2020.08.13 11:30
배우 임세미가 하반기 중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한다. /YNK엔터 제공
배우 임세미가 하반기 중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한다. /YNK엔터 제공

차은우 문가영과 연기 호흡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임세미가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한다.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임세미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여신강림'(극본 이시은, 연출 김상협)에서 여신 미모에 공부까지 잘하는 '엄친딸' 임희경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임희경은 임주경(문가영 분)의 친언니로 눈에 띄는 예쁜 외모와는 다르게 털털하고 터프한 성격을 가졌다. 시원시원한 성격만큼이나 사랑을 할 땐 마음에 꽂힌 남자를 쟁취하기 위해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걸크러시한 면모가 매력적인 인물이다.

임세미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신강림'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임세미를 비롯해 차은우, 문가영 등 차세대 청춘스타들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세미는 2004년 패션 브랜드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했고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넌 내게 반했어', '애정 만만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투윅스', '사랑만 할래', '투깝스',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2016년 출연한 '쇼핑왕 루이'를 통해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황금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종영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가장 최근작이다.

소속사는 "작품에 따라 변신을 거듭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임세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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