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곽도원, 제주도 동네 삼촌+살림왕 일상
입력: 2020.08.13 09:42 / 수정: 2020.08.13 09:42
배우 곽도원이 오는 14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제주도 집과 그곳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MBC 제공
배우 곽도원이 오는 14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제주도 집과 그곳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MBC 제공

울창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제주도 하우스 첫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곽도원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생생한 제주 라이프를 공개한다.

곽도원은 오는 14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제주도의 집과 그곳에서의 일상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동네 삼촌 같은 친근한 모습부터 내공 가득한 살림 실력까지 곽도원의 다양한 매력이 담겼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곽도원은 곡소리와 마른기침 소리로 가득한 기상으로 하루의 시작부터 인간미 가득하다. 이어 발가락으로 커튼을 열어젖히는가 하면 몸에 눌려 다리가 꺾인 안경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장착하며 '동네 삼촌'같은 친근한 매력을 드러낸다.

또 유럽의 시골집을 연상케 하는 곽도원의 제주집이 처음 공개된다.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울창한 숲 속, 자연 내음 가득한 풍경에 어딘가 부서지고 때 탄 날 것 그대로의 살림살이까지 더해져 '자연주의 라이프'의 생생함이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곽도원은 20년이 훌쩍 넘는 자취 생활로 단련된 내공 가득한 살림 실력을 뽐낸다.

신명나는 노동요에 심취한 채 빨래를 널고 재빠른 손놀림으로 빨래를 개키기까지 한다. 특히 인스턴트 없는 싱싱한 식자재와 남다른 스케일의 커다란 냄비가 등장, 거침없이 재료를 쏟아 붓는 '상남자 요리법'을 선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곽도원은 능숙한 칼질로 막힘없이 요리를 이어간다고. 과연 투박하면서도 정교한 ‘쿡방’ 끝에 어떤 요리가 탄생하게 될지 기대감을 드높인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