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래퍼 포스트 말론은 아이유와 수지의 SNS를 팔로우하며 한국인 아티스트에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포스트 말론 SNS |
래퍼 멜로, 포스트 말론과 다정한 모습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미국 래퍼 포스트 말론이 한국인 비주얼 아티스트 겸 래퍼 멜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멜로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멜로는 사랑에 빠졌다. 여기에 계속 잠겨있을래"란 글과 함께 포스트 말론과 함께한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멜로와 포스트 말론은 다정하게 어깨를 감싸 안고 있다.
멜로가 포스트 말론의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4일 멜로는 SNS에 "멜로가 입양한 귀여운 돼지"란 글과 함께 포스트 말론과 함께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후 5일에는 "멜로가 최근에 입양한 귀여운 돼지는 사료로 불고기만 받는다"란 글과 포스트 말론의 연주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 등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멜로와 포스트 말론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은 물론 커플 반지를 낀 모습도 있어 열애설에 휩싸였다.
멜로의 팬들은 해당 게시물 댓글을 통해 "월드클래스인지 알았지만 한국을 빛내는 스타가 돼주세요"(minm***), "멜로랑 포스트 말론이랑 만난다고? 콜라보는 언제?"(rmlo***), "오늘도 반짝이는 멜로 언니 포스트 말론과 행복하게 보내요"(ehsl***)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외국 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래퍼 멜로가 미국 래퍼 포스트 말론과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멜로 SNS |
포스트 말론이 멜로와 열애설에 휩싸이자 이전 연인도 조명되고 있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 2018년 애슐리 디아즈와 헤어진 후 'Goodbyes'(굿바이즈)를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9년 1월 중순에는 여자 친구로 추정되는 사람과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새 연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포스트 말론은 팬이 사적 영역까지 침범한다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생활 침해에 대해 경고한다"고 팬들을 향한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포스트 말론는 지난 2015년 싱글 앨범 'white iverson'(화이트 아이버슨)으로 데뷔했다. R&B와 힙합을 오가는 음악 스타일로 미국 음악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앨범 'Hollywood's Bleeding(할리우드 블리딩)'의 수록곡 'Circles'(서클)은 비연속 비연속 39주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표곡 'rockstar'(락스타), 'Psycho'(사이코), , 'Goodbyes'(굿바이즈) 등이 있다.
더불어 포스트 말로는 아이유와 수지의 SNS를 팔로우하며 한국 가수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멜로는 1993년생으로 래퍼 겸 비주얼 아티스트로 알려졌으며 MLMA, 에멜레메이 등으로 불린다. 모델, 화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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