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50만 돌파 눈앞
입력: 2020.08.12 09:24 / 수정: 2020.08.12 09:24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11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수일 내에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11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수일 내에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엄정화X박성웅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 출격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다만 악'이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이하 '다만 악')는 지난 11일 18만 200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다만 악'은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다.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다만 악'은 지난 5일 개봉 첫날 34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후 일주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고 11일 누적 관객 수 241만 415명을 기록했다. 수일 내에 25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손익 분기점은 350만 명이다.

정우성 유연석 주연의 '강철비2: 정상회담'은 2만 9240명으로 2위, '부산행'의 후속작 '반도'는 1만 3349명으로 3위, 애니메이션 '애니멀 트래커'는 7714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11일 박성웅 엄정화 주연의 오케이 마담이 출사표를 던진다. 영화는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31.6%를 기록했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11일 박성웅 엄정화 주연의 '오케이 마담'이 출사표를 던진다. 영화는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31.6%를 기록했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 등 여름 성수기를 노린 '빅3'가 줄줄이 개봉한 가운데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이 12일 출사표를 던진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과정을 담는다.

엄정화 박성웅이 주연을 맡아 부부로 코믹한 연기 호흡을 펼치고 배정남 이선빈 이상윤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3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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