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보결이 11일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 제공 |
송중기·양경원에 이어 세 번째 연기자로 합류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고보결이 하이스토리 디앤씨(HiSTORY D&C)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11일 고보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뛰어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뿐 아니라 배우로서 진정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 고보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보결은 연극과 독립영화 등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후 2011년 영화 '거북이들'(감독 구교환)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KBS2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김지선·연출 표민수, 서수민),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SBS '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tvN '아스달 연대기'(극본 박상연, 김영현·연출 김원석) 등에 출연했다.
고보결은 지난 4월에 종영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제공 |
또 지난 4월 종영한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죽은 전처를 잊지 못하는 남편의 아이를 기르며 엄마로 성장해가는 오민정 역을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고보결과 계약을 체결한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스타트업'을 제작 중이며 배우 송중기 양경원이 소속돼 있는 프로덕션&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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