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섹시 디바 서지오가 지난달 15일 새로운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한 달새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SM엔터 제공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영역 확장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로트 가수 서지오가 바빠졌다.

서지오는 지난달 15일 T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한 달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기존에 꾸준히 섰던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서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서지오는 7월 중 SBS '좋은아침', JTBC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 TV조선 '백세누리쇼', EBS '세상의 나쁜개는 없다'에 출연해 친근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다. 방송 이후 방송계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서지오는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포함해 8월에도 다양한 방송 출연이 예정돼 있다. 16일에는 설운도, 진성, 영기, 강소리등 선후배들이 출연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리며 흥넘치는 카리스마 서지오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지오는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가수로 인정을 받고 또한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다양한 연예계 활동을 통해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겸비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데뷔 28년차인 서지오는 지금껏 4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2014-2015 KBS트로트대축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7등을 한 김희재의 이모로 알려지며 '국민이모'라는 호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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