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독서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사진은 지난해 스포츠브랜드 포토행사에 참석한 연우. / 임세준 기자 |
독서 취약계층 아이들 위한 오디오북 '스타책방' 참여
[더팩트|원세나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목소리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연우는 10일과 13일 네이버 오디오북 '스타책방' 채널을 통해 동화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스타책방'은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릴레이 재능 기부 캠페인으로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스타가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는 희망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 열 번째 책방지기로 참여한 연우는 독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안녕마음아의 '우리는 용감한 꼬마 개'와 꽃할망의 '방귀시합'을 낭독할 예정이다.
연우는 "목소리로 하는 첫 번째 재능 기부라 많이 떨린다. 내가 읽어준 동화책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재능 기부 소감을 밝혔다.
연우가 참여한 '스타책방'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지난 10일 한 권 공개됐고, 오는 13일 오전 10시 나머지 한 권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연우는 지난해 11월 팀 모모랜드에서 탈퇴한 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이어가며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앨리스' KBS2 '바람피면 죽는다'에 이어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 출연을 확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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